연꽃에 관하여..
연꽃- 인도나 이집트를 중심으로 열대아시아가 원산지 연은 다년생 식물이다.
뿌리는 마디가 있는 둥근 막대 모양을 하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잎은 연녹색의 크고 둥근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에서 자라는데 물에 젖질 않는다.
꽃은 7~8월에 피기 시작하고 꽃대에 한송이 만 피고 꽃이 지면 연밥이 생성되어 2Cm정도의 연씨가 형성된다.
연씨는 수명이 길어서 1000~3000년이 지나도 싹울 틔운 선례도 있으며 연자라고 부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문헌에 기록된 것이 없으나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나고 있어 불교 전래 이전으로 추정된다.
1.연근(뿌리) - 우리가 연근조림이나 반찬을 해 먹는것이 연꽃의 뿌리인데 홍연의 품종으로 식용연입니다.
- 연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코피나 출혈을 멈추는데 쓰이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연뿌리에는 구멍이 여러개 나있는데 암컷은 8개 수컷은 9개 구멍이 있는것으로 구별
- 아스파라긴과 아르기닌레시틴이 많아 달이거나 즙을 내서 음료나 약용으로 쓰인다.
*. 둥근 연뿌리 모습
2.연잎 - 종근을 심고 5월말이나 6월초에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1~3번째 잎은 수면에서 자라고 4번째 잎부터는 수면위로 자라기 시작하고
1~3번째 잎의 역활은 4번째 이상 잎들의 광합성작용을 도와 주고 없어진다.
- 줄기에는 잔가시가 있으며 수심에 따라 길게는 180Cm까지 자라기도하며 통기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지하경과 연결되어 산소의 공급과
탄산가스의 배출 통로가 된다.
- 잎 표면은 밀납 물질로 덮여있어 수분의 침투를 막고 강한 했볕에 적응하기 용이하게 되어 있다.
연잎의 표면 중심부에 옥살산칼슘결정체인 섬유돌기가 통기공과 연결되어 있다(숨구멍)
- 연잎은 최근 차로 만들어 복용을 하는데 해열, 지열, 지사의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등에 이용된다.
어린잎은 데쳐서 쌈을 싸먹거나 무쳐서 먹기도 하며 연잎밥이나 고기를 구울때 싸서 굽기도 하고 최근 다양하게 쓰임새가 늘고있다.
*. 종근 심은 후 2엽 나오기 시작하는 모습
*. 연잎 숨구멍
3.연꽃 - 꽃은 화경,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로 구분하고 개화기는 7월 상순부터 피기 시작한다.
꽃은 홋꽃과 겹꽃이 있으며 홋꽃의 경우 22~25매 정도미며 꽃벋침 수는 6~7개이다.
암술은 중심부에 자실이 9~11개가 있고 주위에 많은 수술이 둘레에 있다.
- 꽃잎이 밤에는 닫고 낮에는 열리는 것이 연꽃 내부의 수정을 돕기 위해 온도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며
에너지는 연꽃 내부의 당을 분해하는 것으로 내부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꽃잎을 닫고 발열을 하는 식물이다.
- 연꽃은 심을 맑게 하고 혈(血)을 식히고 열독을 풀며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백연이 핀 모습
*. 연꽃이 꽃잎을 닫고 있는 모습
*. 연꽃이 피기 시작
*. 연꽃이 활짝 핀 모습
*. 연꽃이 떨어지고 꽃받침 모습
*. 연자(연씨)가 완숙된 모습
4. 연씨(연자) - 연씨는 화방에서 점차 검정색을 띄면서 성장하고 10월 경에 완숙되면 밖으로 나오는데
2Cm정도 타원형이다.
- 연씨는 단백질이 우수한 식품으로 한방에서는 자양강장, 신체허약, 설사병등의 약재로 쓰고 있다.
- 약성본초에서는 한습을 없애주고 혈병을 멎게하고 심(心)을 맑게 해주고 열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다.
*. 연씨(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