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골 쉼터/참샘골 이야기
농촌의 현실
참샘골 연꽃지기
2008. 1. 11. 15:40
우리가 예전에 꼭 필요했던 것들이 새로운 문명으로 기억속에서사라지고 있다.
농촌에 살면서 앞으로 농촌의 모습이 어떨지 생각해 보면 답답한 마음 뿐이다.
시골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노령인구 뿐인데 앞으로 10여년이 지나면
그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가?
지금도 곳곳에 농사를 짓지 않는 논밭이 부지기 수인데 노인들이 힘에 겨워
늘어나는 것은 인삼밭 뿐이고 그로 인하여 인삼 농가도 가격이 내려가 울상이다.
시골에서 청년은 50대에서 60초반까지다. 시골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진지는
아주 오래고 초등학생은 보이질 않고 중고등학생이라야 한두명에 지나지 않는다.
부모들이 돌아가시면 대부분이 그 땅의 주인은 외지인으로 바뀐다.
경작은 안하고 나무랍시고 몇개 심어 놓으면 곡식을 생산하는 농토는 줄어든다.
시골에 총각으로 있는 사람들은 장가 가기도 어렵다. 시골로 시집올 사람이없다.
그로인해 시골 청년들은 도시로 나가야 한다.
늘어나는 현실은 외국인 며느리들이 갈수록 많아진다...
( 벼가 있을 자리에 억새만..)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