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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꿈꾸는 산수유꽃 축제

참샘골 연꽃지기 2010. 3. 21. 20:38

지리산 자락의 매서운 눈보라를 이기고 노오란 자태를 드러낸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꽃들이 꿈꾸는 산수유축제가 12회째 3월 18일 부터 21일까지 4일간 구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산수유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리산온천관광지에 주행사장이 있었고 산수유 군락지중 반곡마을을 둘러 보았는데 지리산 자락에서

흐르는 계곡과 산수유의 노오란 꽃이 장관이었습니다..

 

 

 산수유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는 처음에 녹색으로 맺히지만 가을 햇볕을 받으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루비보다 붉은 빛으로 탐스럽게 익는다.

 

수확은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시작되어 11월말까지 이어지는데, 나무밑에 멍석 등을 깔아

털어 모으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씨에는 인체에 유해한 렉틴(Lectins)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생강나무는 꽃봉오리가 줄기에 바싹 붙어있고 산수유는 이처럼 줄기에서 가지가 나와서

그 끝에 꽃봉오리가 달려있습니다. 열매의 형상도 산수유는 붉은 루비빛을 띄는데

비해 생강나무는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산수유의 효능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갖고 있으며(신맛이 강하고 달콤한 맛이 적음)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합니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 증상에도 효능이 있으며 간과 신장이 허쇠하여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고 아른거리며 귀에서 소리가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식은 땀이 나고, 구토,

소화불량,사지의 무력감이있거나 급격한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할 때, 숨이 가쁘며 항상 미혈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으며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신장기능을 강화해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 소모로 인한 무기력증으로

조루 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 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효능이 있다.

 

식은땀을 흘리거나 손발이 찰 때 등 각종 성인병에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큰 효과를 보며 특히

성인 남녀의 허리, 무릎통증 및 시린데에 효능이 높고 민방으로는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으며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자료출처: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에서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75%를 생산하고 년간 300톤가량 생산하는데

주로 한약재로 쓰이고최근에는 산수유클러스터사업단에서 산수유를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로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구례산수유꽃축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