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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위솔 재배하기

참샘골 연꽃지기 2008. 5. 21. 23:56
  바위솔 재배하기


□ 바위솔속 식물의 종류 및 특성

   돈나물과에 속하는 바위솔속 식물은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주로

   동양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 자생바위솔의 종류와 특성

종      류

분 포 지 역

개화기(월)

꽃  색

바위솔(오송, 지붕지기)

전국(산지바위 위, 인가옥상)

9

백색

난쟁이바위솔

심산지역의 바위 위

9~12

백색,연분홍

둥근바위솔(응달바위솔)

제주도, 중북부(산지 암석위)

8~9

백색

애기바위솔

북부산지

9~10

홍자색

좀바위솔

중, 북부(산지 암석위)

9~10

홍자색

모란바위솔

북부(산지 암석위), 특산식물

-

-

연화바위솔(사발꽃, 바위연꽃)

제주도 해안가의 건조한 바위

10~11

백색


□ 이  용

   바위솔류는 잎과 식물체의 모양이 아름답기 때문에 분식용 또는 건조지 화단용으로

   이용가치가 매우 높다. 옥상이나 석부작 등 광이 충분한 곳에서 장식용으로 이용은

   매우 좋으나 광이 충분하지 않은 실내나 건물에 가려진 응달에서 재배할 경우 음지

   에서 적응하기 힘든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바위솔류는 광이 충분하고 건조한 장소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분에 식재

   하여 실내에서 재배하려면 보조광으로 광을 보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번식

   바위솔류는 영양체 번식보다는 종자에 의한 번식을 주로 이용한다.

   종자는 꽃이 진 후 화병이 갈변된 후 채취하여 음지에서 건조시킨 다음 선별하여

   냉장고에 보관한다. 돌나물과 식물은 자방상위로 종자내에는 배젖이 거의 없어 종자가

   매우 작다.

   따라서 종자파종도미세종자 파종을 한다. 미세종자는 관리의 편의상 상자나 화분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파종용토는 물빠짐이 좋고 통기성이 좋으면서 보수력이 있고, 적당한 거름기가 있는

   상토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종자가 미세할수록 토양에 거름기의 함량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파종용토는 상토:피트모스:펄라이트:버미큐라이트를 1:1:1:1로 혼용배양토가 좋다.

   씨앗은 같은 굵기의 모래나 상토를 3배 정도 혼합해서 종이 위에 얹고 가볍게 털어

   주면서 고루 뿌린다. 파종후 복토하지 않고 씨를 뿌린 위만 가볍게 눌러준다.

   광발아 종자로 광조건하에서 온도는 15~25℃에서 90%이상 발아된다.

   관수는 씨앗이 빠져나가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저면관수 혹은

   분무관수를 한다.

   충분히 관수 후 비닐로 덮어 두어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발아 후 파종상이 고온 다습

   하게 되면 어린모가 연약하여 입고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종자가 약 70% 정도

   발아하면 곧바로 비닐을 걷어준다.


 □ 재배관리

    바위솔속 식물은 CAM 식물로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대단히 강한데 주로 비옥도가

    낮은 토양에서 자생하고, 내건성 및 내한성이 강하다.

    바위솔은 산지나 바위 위 또는 한옥의 기와지붕 위와 같은 곳에서 자란다 하여 와송,

    와연화, 와화, 와상, 옥상근무초, 지붕지기 등의 속명으로 불린다.

    바위솔류는 내건성 및 내한성이 강한 반면 내음성 및 내습성이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재배용토는 물빠짐이 좋은 배양토를 사용하여야 하고 직사광선이나 광이 충분한     

    장소에서 재배하여야 한다. 관수는 과습하지 않고 건조하게 관리하여 주고,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시 주의를 요한다.

출처 : 야생화발전연구회
글쓴이 : 행복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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