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밭 가장자리에 어머님이 심어 놓은 콩들이 잎은 다 떨어지고 콩만 탐스럽게 열려 있어
오늘은 마음 먹고 아침부터 낫 들고 콩을 베었습니다..
제가 안하면 몸이 아픈 어머님이 콩을 벨 것 같아 오전에 베고 오후에 한곳에 모아 두었네요..
이제 콩 터는 것은 어머니 몫 입니다..
아마도 몽둥이 들고 토닥토닥 콩을 떨겠지요...
콩 터는 모습도 소개 드릴께요...
무성하던 잎은 어디가고 탐스런 콩들만..
연밭 뚝에 심어져 있는 콩들...
낫으로 베어 놓고...
이동수단으로 지게를 이용 했는데...얼마만에 지게질을 해 보는지 모릅니다..
무사히 지게를 지고 왔지요...ㅎㅎㅎ
갈수록 요령이 생겨 많이 지고 왔습니다..
모두 다 한곳에 모아 놓았습니다...그래도 제법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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