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길을 가다가 어렸을때 많이 본 트럭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잠시 옛생각이 났습니다.
예전에 살던 고향에 광산이 있어 하루종일 돌을 싫어 나르던 도락구였습니다...
예전에 살던 고향은 오지마을로 학교를 가려면 한시간을 걸어서 등교를 하는 먼거리 였는데
하교 후 집으로 올때면 도락구 아저씨한테 태워 달라고 하여 적재함에 얻어 타면 시골길이라
덜컹덜컹할때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려도 즐겁기만 했던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씩씩하게 도로를 주행하는 도락구...
적재함에 나무를 높이 달아 놓은 것을 보면 산기슭까지 올라가 나무를 운반하는 도락구로 보이네요.
예전에 아주 힘이 쌘 도락구로 못가는데가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간혹 나무를 가득 싫고
씩씩하게 달리는 도락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두바퀴 우마차는 소에 멍에를 얹고 시골에서 느릿느릿하게 짐을 싫고 나르던 정겨운
모습이 생각 납니다...
보기 드문 네바퀴 마차 입니다..
안성여물통 사장님이 여러군데서 부품을 모아 힘들게 조립하였다고 하네요.
경기도 안성 삼죽면에 있는 안성여물통에 방문 하시면 옛날에 쓰던 정겨운
물건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안성여물통 010-4387-0505
지나간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겠지요....
하루 하루를 후회 없이 살아가도록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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