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소주 내리기 위해서는 소줏고리를 이용하여 곡류를 원료로 하여 주정 발효 숙성시킨 술을 증류하여
만든 술을 소주, 증류주라고 합니다.
소주는 발효된 술을 다시 증류해서 만든 술로 알콜 도수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술은 알콜과 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알콜의 끓는점은 약 78도씨이며 물의 끓는점은 100도씨이다.
술을 가열하면 알콜이 먼저 증발하게 된다. 증기를 모으고 액체를 배출하면 원래 술보다 알콜 도수가
알콜 도수가 높은 술이 만들어 지는데 이것이 소주,증류주이다.
소주를 내리기 위해 필요한 소줏고리 입니다.
소주를 내리기 위해서 불을 세게 하여 물을 먼저 넣고 숙성된 술을 조금씩 나누어 용기안에 계속해서
나누어 넣는데 이것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알콜이 먼저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술을 부은 용기 위에 소줏고리를 얹고 수증기가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밀가루로 반죽한 것으로
틈새를 막아 줍니다.
소줏고리 맨위에 있는 용기에는 찬물을 넣어 주고 뜨거우면 갈아 줍니다.
강사는 열강 하는 모습이네요...ㅎㅎ
드디어 소주가 나오기 시작 합니다...
소주가 나오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조절하여 주는데 처음 나오는 증류주는 80도 정도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알콜 도수가 낮고 쓴맛이 납니다.
그새를 못참고 시음을 하는분이 계시네요...
이분은 기념사진으로 찍어달라고 해서 한컷....
사진 유용하게 잘 쓰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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