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골 쉼터/참샘골 이야기

경인년 참샘골에서 본 일출...

참샘골 연꽃지기 2010. 1. 1. 10:36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을 뒤로 하고 환하게 비추던 마지막 해가

숲속으로 지고 있습니다.

2009년을 돌이켜 보면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 갑니다..

희노애락을 같이 했던 2009년의 모든 일들을 추억으로 묻고

지는 해에 싫어 보냅니다.

 

참샘골 12월 31일 숲속으로 지는 해..

 

 

참샘골 골짜기에 을축년 마지막 밤이 찾아 왔습니다.

몇가구 살지 않는 참샘골에 유일한 가로등 하나가 을축년의

마지막을 외로이 지키고 있네요.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가로등

 

저는 새해 일출을 농원 주위에 있는 참샘골 야산에서 조용히 맞이 하고

 경인년 소원도 빌어 봅니다..

우선 가족들 건강과 제가 하고싶은 일들을 소원하는데로 잘

이루어지길 기원해 보았습니다.

 

 

참샘골에서 경인년 해맞이....해님 좌측으로 월출산도 희미하게 보이네요.

 

좌측에 월출산이 조금더 모습을 드러내고..

 

경인년 첫해가 산봉우리에 모습을 드러내고..

 

경인년을 밣혀줄 첫 일출...

 

경인년에는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씩씩하게 모든이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계획하는 모든일이 만사형통하여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 합니다..

 

참샘골의 일출을 보면서 힘차게 한해를 출발 합니다..

 

경인년 새해 건강하시고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