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골 쉼터/왕눈이의 이모저모

강추위...자동차 밧데리 관리 요령

참샘골 연꽃지기 2010. 1. 7. 21:32

폭설과 연일 강추위로 인하여 아침이면 자동차 밧데리가 약해져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요즈음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산골짜기에 있어 제설작업도 안되고 자동차서비스를 받을려고 전화하면

보통 30~50건씩 밀려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어제 간신히 아랫마을에 차를 갔다 놓았다.

다음날 9시경 농업기술센타 교육이 있어 시동을 걸었는데 걸리질 않아서

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언제올지 모른다고 해서 후배한테 전화해서

점프를 해서 걸어 보았지만 바로 걸리지 않아 30분정도 충전을 해서 겨우 시동을 걸었다.

결국 교육은 참석 못하고 눈길을 조심스럽게 집으로 차를 가져 오는데 성공

 

  

연일 강추위에 걱정이 돼서 밧데리에 연결되어 있는 전선을 분리해 놓으면

밧데리 방전이 덜해 나사를 풀고 불리해 놓았다.

 

 

아침에 분리해 놓은 전선을 밧데리에 간단하게 연결한다.

경유차라 한번에 걸리지 않았지만 확실히 방전이 덜해 시동을 걸었다.

 

시골에서 살다보면 전문분야도 아닌데 생존을 위해

하나둘씩 배워고 익히게 된다.

강추위가 물러 갈때까지는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