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골 쉼터/왕눈이의 이모저모

농촌으로 향한 사랑의 산타버스...

참샘골 연꽃지기 2009. 12. 24. 20:55

대도시의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지요.

반면에 농촌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별로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네요..

 

특히 농촌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고 따뜻한 정이 필요한 조손가정도 있지요.

농수식품부 징검다리 서포터즈들이 소외되어 있는 농촌의 다문화 가정 및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터포터즈들이 산타가 되어 찾아가는 행사를

추진 하였지요.

 

행사 준비를 위하여 풍선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드는 것도 배우고 각자 생산한

농산물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 하고요..

 

징검다리 서포터즈 행사 준비

 

 

23일 충남 연기군에 있는 금사가마골 마을에 방문하여 폐교실에 행사준비를 위해

 청소하고 풍선도 달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산타마차도 꾸미고 하여 다문화

가족 및 조손가정 40여 가구를 초대해 선물도 드리고 농수식품부 장태평 장관님이

       산타가 되어 사진도 함께 찍어 주시고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연기군 금사가마골 마을에서..

 

 

연기군 행사를 마치고 사랑을 싫은 산타버스는 전북 진안에 있는 부귀마을로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하여 다문화 가족 및 조손가정에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행사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네요...

 

전북 진안 부귀초등학교에서..

 

 

저도 징검다리 서포터즈 일원으로 밤 늦게 까지 행사 준비를 하고 행사장에서

직접 장식을 하면서 피곤도 했지만 다문화 가족 및 조손가정 어린이들이

활짝웃는 함박웃음에 피곤함도 사라지고 남을 위하여 봉사 하는게 정말 가슴

뿌뜻하고 행복 했었습니다...

 

매년 소외되어 있는 농어촌에 사랑의 산타버스가 지속되어지길 바래 봅니다...

온국민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