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 채취
- 깨끗한 연잎을채취한다.
- 연잎은 너무 어리거나 너무 오래된잎 보다는 적당하게 영근 잎 중에 병반이 없고 상처를 받지 않은 잎이 좋다.
- 재배지 보다는 늪이나 자연상태로 자란 것이 좋다.
연잎 씻기
- 연잎을 깨끗한 물에 씻는다.
- 연잎 가장자리에는 거미도 있고, 바람을 타고온 이 물질들이 많다.
- 특히 앞면 보다는뒷면을 깨끗하게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연잎 썰기
- 연잎을 2~3mm 넓이로 잘 게 썬다
- 이 때 너무 두껍게 썰어 가공하면 모양세가 좋지 않다.
- 썰 때 너무 굵은 잎맥은 가려낸다.
- 너무 길 게 썰면 덖을 때 불편하므로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덖고/문지르기
- 불을 약하게 지피면서 연잎을 솥 크기에 알맞게 적당량을 넣고 덖는다.
- 불이 너무 강하면 밑의 잎이 타서 상품이 좋지 않다.
- 잎이 약간 덖어지면 멍석에 부어서 손으로 문지르고 비빈다.
작업과정
-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한다.
- 직접 작업을 해 보면 4번 정도 덖고 문지르기를 하고
- 이 후에는 볶는 작업을 계속하며 적당하게 말린다.
- 가공을 마친 후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여 보관한다.
특기사항
- 계절적으로 보아 한 더위가 지난 후가 적당한 시기이다.
- 물로 씻으면 향이나 맛이 덜 하다는 분들도 있다.
- 4번정도 덖고 문지르기를 한 후 부터는 여러번 더 볶으면서 맛과 향을 조절한다.
- 이 연잎차는 선택하는 잎에 따라 맛과 향이 차이가 난다.
- 세간에 어떤잎은 안된다는 말들이 있으나 정확한 근거가 있는 말은 아닌 듯하다.
-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재배된 연들은 세월이 그 효능과 맛을 인정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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