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골 쉼터/참샘골 이야기

배우고 싶었던 도자기 첫 수업...

참샘골 연꽃지기 2009. 11. 7. 19:58

농촌 가을걷이가 끝나면 겨울동안에는 거의 휴면기간으로 봄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할일 없이 겨울을 보내기가 일쑤지요..

 

저한테는 하고싶은 일을 하거나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는 좋은 시기 이지요.

지금까지 매년 한두가지씩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왔는데 ...

올해는 봄에 숲해설가 교육을 마쳤고 도자기 만드는 것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친구가 도자기 핸드페인팅과 도자기를 같이 하고 있어 11월 부터

주말에만 가르쳐 주기로 하여 드디어 오늘 첫 수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모임이 있어 오전에 흙 다져서 모양 만드는 것을 해 봤는데 ...

어린 시절 흙장난 하는 것 처럼 재미 있더라구요..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친구가 하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몇 작품을 소개 해 봅니다..

 

 

 

 

도자기 핸드 페인팅은 초벌구이한 제품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거나 꾸며서 가마에 재벌구이를

하여 일상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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