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와 쌀

2009 푸드 비엔날레에 전국의 호미들이 총 집합을 하였습니다..

사용하던 호미로 그 모양새나 크기가 각각 달랐는데 호미에 대한 애환과

이야기도 하나 같이 다르더군요..

 

전국에 모인 호미를 보면서 저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하나의 호미는 별볼일 없는 것인데...

그동안 호미를 잡고 곡식을 심고 풀을 메고 수확을 하였을 것인데...

과연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저도 답은 모릅니다..

그러나 호미는 알고 있겠지요..

호미 주인의 애환과 열정과 정성이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 있는 것인지를...

 

 호미에 관한 내용은 일부만 소개 합니다.

 

 

 

 

 

 

 

아래는 쌀을 이용 하여 하나 하나 붙여 만든 작품들 입니다..

그 노력에 감탄하고 그 어떤 그림 보다도 아름답습니다.

 

농민들이 힘들게 쌀을 수확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넘치는 것이 쌀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농민들이 쌀값 때문에 집회를 하고 한숨을 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유는 쌀소비가 안되서 겠지요

 

우리 국민 모두가 조금씩만 쌀을 더 먹어 주고 쌀을 이용하여 가공식품을 보다 많이

만들어서 쌀 소비를 늘리는 방법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옛 부터 우리나라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였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인 쌀을 농민들이 지켜가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쌀을 지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쌀로 만든 작품들 입니다.

 

 

 

 

 

 

 

 

농민 여러분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대접 받는 농민이 될때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